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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Big 6 겨울 이적시장 정리
    스포츠 기록/축구 2022. 2. 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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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포츠 기록실입니다.

     

    새해가 시작된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1개월이 지나고 2월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유럽 프로리그의 겨울 이적시장도 현지시간으로 1월 31일부로 마무리되었는데요,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Big6 팀들은 어떤 겨울이적시장을 보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PL Big6 이적시장 정리 - 1. 아스널

    아스널은 2명의 이적 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웨스트 브롬비치 알비온의 레프트백이자 만 17세의 신성인 Lino Sousa는 그의 첫 번째 프로 계약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Sousa는 U-15, U-16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만 15세 시즌부터 웨스트 브롬비치의 U-18팀에서 뛸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주 입니다.

     

    다음으로 미국 프로축구 MLS에서 뛰고 있는 Auston Trusty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2019년 MLS 콜로라도 래피즈로 이적한 이후 41경기에 출장하면서 20-21시즌 팀이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Trusty는 잔여 시즌은 기존 소속팀에서 뛰며 22-23시즌부터 아스널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반면 그동안 아스널의 공격진을 이끌던 피에르-패트릭 오바메양이 자유계약으로 바르샤로 이적하여 공격수 부족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나머지 이적은 대부분 유망주의 임대이적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PL Big6 이적시장 정리 - 2. 첼시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단 한건의 영입 없이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Lewis Baker(스토크시티), Tariq Uwakwe(Crew Alexandra) 등이 이적으로 팀을 떠났으며,

    일부 유망주의 임대이적만 있었습니다.

     

    PL Big6 이적시장 정리 - 3. 리버풀

    리버풀은 콜롬비아의 국가대표 윙어인 만 25세의 루이스 디아스(Luis Diaz)를 포르투로부터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로 33경기 7골의 경력이 있으며, 이전 소속팀 포르투에서는 19-20시즌부터 뛰면서 97경기 출전 21골 11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대항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어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루이스 디아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먼저 접근했지만, 마지막에 리버풀이 영입전에 뛰어들어 하이재킹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약 6,000만 유로 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버풀은 주요 선수의 팀 이탈은 없으나 Tony Callacher(세인트 존스톤), Morgan Boyes(리빙스턴)등의 유망주가 팀을 떠났으며, 일부 유망주의 임대 이적이 있었습니다.

     

     

    PL Big6 이적시장 정리 - 4. 맨시티

    맨시티는 리버플레이트로부터 만 22세의 공격수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를 지낸 Julian Alvarez를 영입하는 것으로 겨울 이적시장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는 리버플레이트에서 96경기를 뛰는 동안 36골과 2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21년 칠레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데뷔를 이루어냈습니다.

     

    반면 이적으로 인한 팀 이탈은 Big 6 중 가장 많았습니다.

    페란 토레스(바르샤), 패트리 로버츠(선덜랜드), 필리페 샌들러(페예노르트)등이 이적으로 팀을 이탈했으며,

    일부 임대이적도 이루어졌습니다.

     

     

    PL Big6 이적시장 정리 -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첼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전혀 없었으며, 유망주의 임대 이적만 6-7건 발생하면서 마무리지었습니다.

     

     

    PL Big6 이적시장 정리 - 6. 토트넘 핫스퍼

    앞서 루이스 디아스의 영입전에서 리버풀에 패한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유벤투스로부터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하면서 이적시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루과이 출신의 벤탄쿠르는 CA 보카주니어스를 거쳐 2017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우루과이 국가대표로도 47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벤탄쿠르의 이적은 이적료 1900만 유로와 옵션 600만 유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유벤투스로부터 또 한명으 선수를 임대영입했는데, 대상은 유벤투스의 만21세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Dejan Kulusevski)입니다.

     

    19-20시즌 유벤투스 입단 이후 파르마로 임대이적한 쿨루셉스키는 파르마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나 이후 유벤투스로 돌아온 뒤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교체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이번 토트넘 이적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의 임대이적 조건이 특이한데, 개인 성적과 관계없이 이번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이적이 자동 실현되며 이때 토트넘은 이적료로 3,500만 유로를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그동안 손흥민과 함께 팀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델리알리가 에버튼으로 이적했으며, 지오바니 로 셀소는 비아레알로 임대이적을 떠났습니다. 가장 주목해야할 이적은 탕귀 은돔벨레로 토트넘의 클럽 레코드인 6,000만 유로라는 금액으로 영입했음에도 계속해서 토트넘에 적응하지 못한 끝에 리옹으로 임대이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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