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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누적 스탯 순위
    스포츠 기록/농구 2022. 6.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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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의 메이저리그와 마찬가지로 NBA는 전 세계의 프로농구 리그 중에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 입니다.

    NBA에서 뛴 다는 것도 어렵지만 수많은 경기를 치르며 누적 스탯을 쌓아 순위권에 오르기는 더 어렵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NBA에서 각 스탯 별로 역대 누적 스탯 Best 5를 정리해보았습니다.

     


    NBA 누적 스탯 Best 5 - 득점

    순위 선수 출전경기 득점
    1 카림 압둘 자바 1,560 38,387
    2 르브론 제임스 1,366 37,062
    3 칼 말론 1,476 36,928
    4 코비 브라이언트 1,346 33,643
    5 마이클 조던 1,072 32,292

    NBA 역사상 득점을 가장 많이 올린 선수는 카림 압둘 자바입니다.

    그는 밀워키 벅스와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NBA 파이널 우승 6회, 정규시즌 MVP 6회, 올스타 19회 등의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평균 득점은 24.6점으로 조금 부족하지만 20년 동안 무려 2560경기를 뛰며 38,387점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르브론 제임스로 카림 압둘자바의 기록에 1,325점이 남아있습니다.

    22-23시즌도 현역으로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할 경우 카림 압둘 자바를 넘어 올 타임 No.1 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3위는 메일맨 칼 말론이며, 4위 코비 브라이언트, 5위 마이클 조던 순서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누적 득점 순위 5위 이내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은 1,072경기만 뛰고도 32,292점을 넣었습니다.

    가정이지만 조던이 2년여간의 야구 외도가 없었더라면 카림 압둘 자바를 넘어섰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NBA 누적 스탯 Best 5 - 3점슛 성공

    순위 선수 출전경기 3점슛
    1 스테픈 커리 826 3,117
    2 레이 알렌 1,300 2,973
    3 제임스 하든 942 2,593
    4 레지 밀러 1,389 2,560
    5 카일 코버 1,232 2,450

    3점 슛은 레이 알렌이 오랫동안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21-22시즌 스테픈 커리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사이드 위주에서 외곽, 3점 슛의 시대가 열린 영향도 있지만 스테픈 커리는 826경기만 뛰고도 3점슛 3,117개를 성공시켜 경기 평균 3.77개라는 경이로운 3점슛 성공갯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 경기 3점슛으로만 12점 가까이를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커리는 3점슛 성공률 또한 42.8%로 누적 스탯 50위 이내의 선수까지 확대해봐도 42.9%의 카일 코버 다음으로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NBA 누적 스탯 Best 5 - 리바운드

    순위 선수 출전경기 리바운드
    1 윌트 체임벌린 1,045 23,924
    2 빌 러셀 963 21,620
    3 카림 압둘 자바 1,560 17,440
    4 엘빈 헤이스 1,303 16,279
    5 모제스 말론 1,329 16,212

    리바운드에서는 90년대 이전의 정통 빅맨들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60년대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였던 윌트 체임벌린과 빌 러셀이 유이하게 2만 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여 나란히 1,2위에 올라있으며, 3~5위에 오른 카림 압둘 자바, 엘빈 헤이스, 모제스 말론 모두 7~80년대 활약한 정통 센터입니다.

     

    5위 이내 선수들 외에도 팀 던컨(15,091개, 6위), 칼 말론(14,968개, 7위), 케빈 가넷(14,662개, 9위) 하킴 올라주원(13,748개, 14위), 샤킬 오닐(13,099개, 15위) 등의 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라있으며, 현역 선수들이 득세하는 3점슛과는 달리 리바운드에서는 현역 선수 중 드와이트 하워드가 14,627개로 유일하게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슬램덩크의 주인공인 강백호의 모티브가 된 데니스 로드맨은 누적 리바운드 11,954개로 누적 순위 23위에 올라있습니다.

     


    NBA 누적 스탯 Best 5 - 어시스트

    순위 선수 출전경기 어시스트
    1 존 스탁턴 1,504 15,806
    2 제이슨 키드 1,391 12,091
    3 크리스 폴 1,155 10,977
    4 스티브 내쉬 1,217 10,335
    5 마크 잭슨 1,296 10,334

    어시스트에서는 메일맨, 칼 말론의 영혼의 단짝인 존 스탁턴이 누적 15,806개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이슨 키드, 스티브 내쉬, 마크 잭슨 등 90~2000년대 리그를 대표하는 포인트가드들이 상위에 올라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크리스폴(3위), 르브론 제임스(6위), 러셀 웨스트브룩(11위) 등이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NBA 누적 스탯 Best 5 - 슛 블록

    순위 선수 출전경기 블록
    1 하킴 올라주원 1,238 3,830
    2 디켐베 무톰보 1,196 3,289
    3 카림 압둘 자바 1,560 3,189
    4 마크 이튼 875 3,064
    5 팀 던컨 1,392 3,020

    블록에서는 90년대 최고의 수비수이자 4대 센터 중 한 명인 하킴 올라주원이 3,830개의 블록으로 수위에 올라있습니다.

    하킴 올라주원은 누적 득점(12위)과 리바운드(14위)에서도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공수에서 밸런스가 완벽한 센터였으며, 213cm의 키와 229cm의 윙스팬, 화려한 피벗으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상대 센터는 물론 돌파해 들어오는 가드들을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게임 평균 2블록만 기록해도 좋은 기록인데 하킴 올라주원은 89-90시즌에는 무려 4.6블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누적 블록 2위는 디켐베 무톰보 입니다. 그는 공격력은 90년대의 대표 센터들보다는 조금 부족했지만 수비 만큼은 최고였는에, 시즌 블록 1위 3회, 리바운드 1위 2회를 기록했으며, NBA 올해의 수비수상을 4회나 수상할 만큼 수비에서는 최고의 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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