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래디 은퇴, 통산 기록

안녕하세요. 스포츠 기록실입니다.

 

 

톰 브래디(Tom Brady)는 NFL의 전설적인 쿼터백으로 2개 팀에서 통산 7회 슈퍼볼 우승을 당성한 위대한 선수입니다.

 

그는 또한 무려 22시즌동안이나 선수생활을 해올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부상을 잘 당하지 않았으며, 쿼터백과 관련한 수많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런 그가 22년간의 선수생활을 뒤로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발표하였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톰 브래디가 세운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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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199순위

 

톰 브래디는 2000년 드래프트에서 무려 6라운드 199순위로 뉴잉들랜드 패트리어츠에 지명되었습니다. 

그해 드래프트에는 모두 254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으니, 톰 브래디 는 거의 하위 20%에 해당하는 순위였습니다.

 

 

193cm

 

톰 브래디의 프로필 상 키는 193cm 입니다.

NFL이 미국의 엘리트 운동선수들 중에서도 워낙 피지컥 괴물들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그의 체구가 작아보이는데,

톰 브래디도 193cm에 체중 102kg로 매우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NBA에서도 가드 정도로 뛸 수 있을 수준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산 22시즌

앞서 설명한대로 톰 브래디는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겨우 지명되었습니다.

6라운드 지명자면 언제 계약해지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지만 톰 브래디는 첫 시즌에 1경기만 뛰고도 끝까지 로스터에 살아남았습니다.

01-02시즌, 톰 브래디는 패트리어츠의 주전 쿼터백이 되었고 이후 2020년 팀을 떠날 때까지 단 한시즌도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슈퍼볼 우승 7회

 

톰 브래디는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에서 뛴느 동안 무려 17시즌동안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슈퍼볼 10회 진출, 7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NFL역사상 가장 많이 슈퍼볼 우승 반지를 가진 선수이며, 5번의 MVP로 슈퍼볼에서 MVP를 가장 많이 수상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슈퍼볼 승률 또한 70%에 달하는데, 2017년 열린 제 51회 슈퍼볼에서는 역사상 최고 점수차이인 25점차를 극복하고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84,520 패싱야드

 

톰 브래디는 쿼터백으로서 가장 중요한 기록인 패싱야드를 통산 84,520야드를 기록했습니다.

패싱야드 - 쿼터백이 패스한 볼이 성공적으로 자기팀에 캐치되어 이후 플레이가 끝난 지점까지 전진한 거리

이는 통산 기록 2위인 Drew Brees에 비해 약 4,000야드를 더 기록했으며, 역시 전설적인 쿼터백인 페이튼 매닝(Peyton Manning)보다 무려 13,600야드 더 먼 거리입니다.

 

그는 또한 패스 시도 횟수(11,317회)와 패스 성공(7,263회) 모두 통산 1위에 올라 있어 쿼터백으로서 이룰 수 있는 기록은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