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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프로야구 FA 계약 현황
    스포츠 기록/야구 2021. 12.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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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캣츠비의 스포츠 기록실 입니다.

     

    2021년도 며칠 남지 않았지만 프로야구의 스토브리그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대형 FA의 계약이 계속 이어지면서 더 뜨거운 한 주를 보냈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지금까지 계약이 완료된 2022년 프로야구 FA 계약 현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리 순서는 계약 총액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선수 이름(출생년도) 소속팀(2021 시즌) 계약 팀 계약 기간 계약 총액 연 평균 금액
    나성범(1989)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4년 150억원 37.5억원
    김재환(1988)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잔류) 4년 115억원 28.75억원
    김현수(1988) LG 트윈스 LG 트윈스(잔류) 6년(4+2년) 115억원 19.17억
    양현종(1988) 텍사스 레인저스(MLB) KIA 타이거즈 4년 103억원 25.75억원
    박건우(1990)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6년 100억원 16.67억원
    손아섭(1988)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4년 64억원 16억원
    박해민(1990)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4년 60억원 15억원
    최재훈(1989)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잔류) 5년 54억원 10.8억원
    장성우(1990) KT WIZ KT WIZ 4년 42억원 10.5억원
    백정현(1987)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4년 38억원 9.5억원
    강민호(1985)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4년 36억원 9억원

    올해까지 계약된 FA 계약 사례를 보면 NC의 나성범이 계약 기간 4년에 옵션 포함 계약 총150억원으로 최고액 계약을 기록했습니다. 나성범은 2012년 부터 2021년까지 10시즌(1군 기록 9시즌)동안 타율 .312로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면서도 홈런 212개를 기록했습니다.  즉, 나성범은 FA로 매시즌 3할, 20+20홈런과 최소 80~90타점이 보장된 타자입니다.

    여기에 내구성도 좋아 9시즌 중 4시즌간 전경기에 출정했으며, 부상이었던 2019년을 제외하면 8시즌 내내 100경기 이상 출전한 내구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계약 총액이 높은 선수는 잠실 홈런왕 김재환으로 김재환은 두산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2016시즌부터 매시즌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44홈런으로 리그 홈런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타율은 .296으로 나성범보다는 조금 낮지만 장타와 타점 생산 능력은 조금 뛰어난 점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이례적으로 과열되었는데요, 옵션을 포함한 사항이기는 하지만 계약 총액 100억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무려 5명이 탄생했습니다. 2018시즌 후 FA가 된 최정이 6년 106억원을 기록한 후 계약 총액 50억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6년 계약으로 56억원을 따낸 정수빈을 제외하면 없을 정도로 지난 2~3년간 FA 시장 분위기가 차가웠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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