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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산 득점 순위 보기스포츠 기록/축구 2021. 6. 25. 22:23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FIFA 월드컵 통산 득점 순위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위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24경기 16득점)
월드컵 통산득점 1위에 빛나는 선수는 독일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 입니다.
클로제는 1978년생으로 2001년 3월 알바니아와의 2002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비교적 늦은 아니인 23세에 독일 국가대표로 처음 데뷔했습니다.
데뷔 무대에서 골을 통해 독일을 지역예선 조 선두로 올려고, 4일 뒤에 열린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통해 데뷔 후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지역예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02 FIFA월드컵 독일 대표팀에 합류하였고,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헤딩으로만 헤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5골을 터트리며,
독일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클로제는 이후 2006년 독일 월드컵 5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4골을 넣어 14골로 브라질의 전설 호날두에 이어
FIFA 월드컵 통산 득점 2위에 올랐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하여 2골을 추가함으로서 마침내
호날두를 넘어 월드컵 통산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호날두(브라질, 19경기 15득점)
2위는 브라질의 전설 호날두 입니다.
그는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아 1994년 미국 월드컵 3개월 전인 1994년 3월 24일, 아르헨티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만 17세 6개월 6일이라는 어린 나이에 브라질 대표팀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5월에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성인 무대 첫 골을 넣으면서 1994년 월드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브라질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호날두는 대회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저리부심한 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더이상 유망주가 아닌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어 있었고,
조별예선 3경기에서는 1골에 그쳤지만 칠레와의 16강전 2골,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2대회 연속 결승전 진출과 준우승을 견인했습니다.
호날두의 국가대표 커리어 최고 전성기는 바로 2002 한-일 월드컵입니다.
그는 이 대회에서 무려 8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함은 물론 브라질 대표팀의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1974년 서독 대회 이후 계속 이어졌던 득점왕 = 6골이라는 공식을 28년만에 깨트리기도 했습니다.
그의 득점은 순도도 매우 높았는데,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득점했으며, 토너먼트에서도 잉글랜드와의 8강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4강전과 결승전 2경기에서는 브라질 대표팀이 올린 3득점을 모두 호날두 혼자 넣었습니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도 출전하여 일본전 2골을 포함하여 3골을 더 추가하였고
월드컵 통산 4대회 참가, 19경기 출장 15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3위 게르트 뮐러(독일(서독), 13경기 14득점)
월드컵 통산득점 3위는 독일산 폭격기(Bomber der Nation), 게르트 뮐러 입니다.
그는 21세가 되던 해인 1966년 처음 독일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8년 동안 독일 대표팀에서 뛰면서
62경기에 출전하여 68득점으로 1경기당 1골이 넘는 무지막지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의 대표팀 득점에는 당연히 월드컵 본선 득점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6경기 출전 10득점으로 득점왕,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7경기 출전 4득점으로 월드컵에서 모두 14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그는 1970년 대회에서는 월드컵 무대에서 한번도 해내기 힘든 해트트릭을 2번이나 해내기도 했습니다.
(조별리그 불가리아전 3골, 페루 전 3골)
4위 쥐스트 퐁텐(프랑스, 6경기 13득점)
프랑스의 공격수 쥐스트 퐁텐이 월드컵 통산 13골로 월드컵 통산 득점 4위에 올라 있습니다.
퐁텐은 1958년 한 대회에만 13골을 넣으면서 대회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그는 1958년 스웨덴 대회에서 프랑스가 치른 모든 경기(6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며,
파라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3골, 독일과의 3위 결정전에서 4골을 몰아치기도 했습니다.
쥐스트 퐁텐은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에 21경기 출전하여 30골을 넣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1962년 28세의 이른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5위 펠레(브라질, 14경기 12득점)
월드컵 통산 득점 순위 5위는 바로 브라질의 전설이자 전 세계의 축구 영웅, 펠레 입니다.
펠레는 17세의 나이에 참가한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프랑스전 해트트릭을 포함하여
6골을 득점하면서 일약 스타로 등극했으며, 1962년 칠레 월드컵 1골,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1골, 1970년 멕시코 월드컵 4골을 터트리며
브라질 대표로 월드컵 14경기에 출전하여 12골을 넣었습니다.
펠레가 대단한 것은 득점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월드컵 통산 10도움으로
통산 어시스트 1위에 올라있으며, 통산 3회 월드컵을 들어 올려 선수로는 최다 월드컵 우승경험자이기도 합니다.
월드컵 통산 1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
앞서 설명한 Top 5외에도 월드컵 통산 개인 득점 10득점 이상을 디록한 선수는 8명이 더 있습니다.
선수 이름 국적 월드컵 참가 경기 수 득점 수 산도르 코치시스 헝가리 1954 5 11 위르겐 클린스만 서독/독일 1990/1994/1998 17 헬무트 란 서독 1954/1958 10 10 게리 리네커 잉들랜드 1986/1990 12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1994/1998/2002 12 테오필로 쿠빌라스 페루 1970/1978/1982 13 토마스 뮬러 독일 2010/2014/2018 16 그르제고르슈 라토 폴란드 1974/1978/1982 20 이상으로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 순위에 대해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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